올란도(Orlando) 여행시 꼭 가야할 컨벤션 IAAPA2019

11월에 올란도를 가면 꼭 가야할 컨벤션.

매년 11월이 되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어뮤즈먼트 산업 전시회가 올란도에서 열립니다. 올란도를 가보면 알겠지만 거리거리가 모두 테마파크의 위용을 자랑하죠. 그냥 길가다가 놀이기구 띨롱 있고 또 좀 더 가다보면 또 있고ㅋㅋ  그래서 전 세계 크고 작은 테마파크가 다 몰려있는데 그중에서도 디즈니랜드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물론 디즈니랜드를 짓는 회사도 여기에 참가하는 회사중 하나 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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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많아 진 VR 및 게임.

작년에도 왔었지만 상당히 작년보다 상당히 많은 VR과 일반 게임들이 전체 전시장의 40%정도를 차지 하고 있었어요. 2018년에는 20%정도 였는데 1년사이에 2배가 늘었고 VR 게임도 전체 게임 파트에서 50%정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확실히 북미는 VR이 대세 인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VR 게임

너무 아쉬운 건 뭐였냐면 사진을 너무 안찍었다는 거죠. ㅠ_ㅠ 창피한건 없다 무조건 플레이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컨벤션에 갔는데 사진찍는데 시간낭비할 수 없다고 열심히 놀았는데 결국 글을 쓸때 소개할 사진이 없어져버리는군요 ㅋㅋ VR스테이션은 작은 게임기도 있지만 대부분 큰 부스가 필요로하는 VR게임이었어요. 제가 구매해서 설치하기엔 꿈도 못꾸는 가격 ㄷㄷㄷ;;

우리 아이들을 위해선 뭘 하면 좋을까?

사실 저희 부부는 캐나다에서 아이들 관련 비지니스를 하고 있어서 이런 전시회에 많은 관심이 있었죠. 근데 사실 2년째 와보니 그게 그거네 하는 생각과 내년엔 다른데 가보자 하는 얘기도 했답니다. ㅋㅋㅋ 행복한 대화. 하지만 현실은... ㅠ_ㅠ 기어월이라고 2년전에 저희도 있었는데 그런 기어월이 사진 처럼 터치로 구현되었다니, 그걸 매일매일 고치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ㅠ_ㅠ

- 디지털 기어월 : USD4,500

나도 좀 놀자 ㅋㅋㅋ

진짜 다양한 게임머신들이 생겨나는거 같아요 ㅋㅋ 실제 물을 쏘지 않나ㅋㅋㅋ근데 진짜 재미나고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이 받는건 왜일까요? ㅋㅋ 요새 나오는 게임들은 아이들용 보다 어른을 겨냥해서 만들어 내는 게임이 더 많다고 해요. 저런 스틱을 이용한 게임은 우리 어른들의 어렸을 적 산물이지나요. ^^

- 게임머신 : USD3,500 ~ 4,500

로보캅 폴리???

너 로보캅 폴리 아니지?

가게에 꼭 놓고 싶던 포토부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 가게에 두면 매출에 쬐~~ 끔 도움 될 것 같던 아이라 가격도 물어보고 쇼 중에 구매하면 얼마나 할인을 해줄 건지 물어보기도 하고 했는데 결국엔 결렬.. 너네 장사 이따구로 할래??!?!?!

올해는 공짜 음식이 없네 ㅠㅠ

작년엔 비버테일 등 맛나는 푸드트럭들이 많이 들어와서 무료로 음식을 나눠 주기도 했는데 아쉽다는 생각과 그래!! 작년에 공짜 음식먹으려고 1시간을 줄섰다! ㅋㅋ 그냥 사먹자! 두가지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공짜 음식 안먹었으니까 머리가 조금 덜 빠지려나..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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