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과 의료 - 아파 죽고 싶으면 오세요.
"운동하다 다리가 부러져서 응급실 갔는데 12시간 기다렸다는 전설의 의료시스템" 8282의 뜻, 한국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듣기 충분하다. 또한, 이 빨리빨리가 가장 잘 적용되는 곳이 바로 응급실일거다. 직장다닐 때 새벽에 배가 너무 아파, 119를 부르려 했으나, 이러다 죽겠다 싶어, 아픈 배를 부여잡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직접 운전해서 갔다. 맹장이었는데, 기다린 시간은 30분, 난 그 30분도 죽을 것 같았다. 그리고 좋은 의료보험 시스템덕에 100만원 언저리로 입원비, 수술비, 등등을 처리할 수 있었다. 자, 이제 거지같은 캐나다 의료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부터 극단적인 예 두개만 말하면 대충 감이 올거다. 1) 머리가 어지러워 패밀리닥터(페닥)를 예약하고 1달만에 만났다. 페닥은 타이..
202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