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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

이태원 클라쓰 웹툰 결말, 따뜻했다! 스포주의!

by 마음이들다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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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재밌게 보셨나요?

드라마를 보면서 웹툰을 현질해가며 보았던 사람으로써 결말이 과연 어떻게 끝날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저는 4화까지 몰아보며 도저희 참을 수가 없어서 다음 웹툰에서 이태원 클라쓰 웹툰을 몰아서 보았습니다. ㅎㅎ 근데 중간중간 드라마랑 틀린 부분도 찾을 수가 있었는데 그래도 수작은 수작!


원작과의 다른 점! 토니의 존재

사실 원작에서는 토니라는 존재가 없고 비서가 그 자리를 매꾸는데요. 나는 다이아라는 편에서 조이서가 최강포차에 나가는 마현이에게 읊어주는 '나는 다이아'라는 시는 이태원 클라쓰 웹툰 작사 광진님이 직접 만든 시라고 합니다.! 사실 이때는 이미 새로이는 장가와 버금가는 거대 재벌 회사를 만든 후이고 중국까지 진출하죠. 그리고 그때 최강포자를 나가게 되는데 항상 옆에 있는 비서가 있습니다. 그 비서의 역할이 아마 토니로 바뀐것 같네요. 물론 할머니도 원작에선 나오지 않습니다. 하하


유재명 장가 회장의 시한부 판정

이 내용은 이번주에 방송이 되었죠? 원작서도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또 아래와 같은 대사를 남깁니다. "새로이를 부수는 건 내 인생의 마지막 유희다" 대기업을 이룬 새로이와 장가 회장의 마지막 싸움을 암시하는 내용이죠! 흥미진진 합니다!



장근원, 나쁜놈의 최후.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한 부분이 있고 사랑을 못받아서 그런는 애정결핍이 많은 캐릭터인데 하는 짓보면 참 한대 쥐어박고 싶죠? 사실 3월초에 방송했던 이태원 클라쓰 12화의 나는 다이아는 이 부분 다음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감옥에 갔던 장근원은 7년의 세월동안 이를 갈며 기다리죠. 그 7년의 시간동안 새로이는 IC 아이씨 회사를 크게 키우고 장가회장과 맞섭니다.



- 혹시 기억하시나요? 새로이의 감옥 같은 방을 썼던 큰형님?

원작에서는 그분이 등장하시는데 앞으로 이태원 클라쓰 막바지에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합니다.
장근원은 이 형님을 찾아가 조이서를 죽여달라고 청부하고 이 형님은 새로이가 아는 동생이라 싫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10억을 꺼내드는 장근원 앞에 흥쾌히 Ok를 부르죠!



- IC의 이사 승권의 활약.

형님을 지키는덴 승권만 한게 없다죠? 감옥에서부터의 인연으로 새로이를 도우며 보좌하며 배우며 살아온 승권은 모든 계획을 알게되고 진면목을 발휘합니다. 다 패버리는데 본 편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화려한 액션이 있을까요? ^^ 최승권의 인생 최고의 날은 박새로이와 마주한 날이죠! 승권이 화이팅!



장가의 몰락

장근원을 대신해 사람을 사서 감옥에 보낸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장가는 최후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유력한 인수후보로 IC 아이씨가 떠오르게 되죠. 오수아는 모든 것을 알고 장가를 퇴사하고 자신의 칵테일바를 차리죠. 장사가 엄청 잘되서 조이서와 마현이는 길을 가다 그 간판을 보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사장이 다름아닌 오수아!!

- 그럼 잘되는 이유는?

아주 간단 명쾌한 이유! 반박을 할수가 없군요!?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끝을 맺을까 작가님의 필력에 응원을 보냅니다!! ^^


그럼 박새로이는 누구와 결혼을 할까?

맡에 사진 한장으로 설명 드리면 될까요? 조이서랑 아주 잘 어울리죠? 조이서 역할 하셨던 김다미 배우님 너무 잘 소화해주시는것 같아 너무 좋고 박새로이와 너무 잘어울리는 조이서 역할을 맡으신것 같아요.


결국은 해피엔딩

네 맞습니다. 결국은 해피엔딩이지만 박새로이의 삶을 볼때 한 인간으로 태어나 바닥에서부터의 삶은 힘들었지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삶을 사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메세지가 있는 웹툰인것 같습니다. 복수가 주된 목표였지만 주변 사람들과 협업해서 옳은 방향으로 전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의 모습도 이태원클라쓰 리더십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대사

박새로이가 초반에 조이서에게 했던 말이죠. "나의 밤은 쓰다. 외롭고, 화가나지. 내가 단밤이라고 이름을 지은건 내 인생이 조금이나마 달달하길 바래서야" 라는 멘트. 그걸 마지막에 다시 한번 조이서가 읊어주네요. 자신이 달달하게 해주겠다고!.


원이래건 남자가 해주는 말 아닌가요? 근데 왜 또 우나요. 저는 웹툰을 보면서 마지막 이장면이 굉장히 와닿았어요. 얼마나 삶이 힘들고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품과 신뢰의 리더십은 사람들을 모이게 만들고 주변사람이 박새로이를 돕는 형국으로 이어졌죠. 읽고 보면서 참 배울 점이 많았고 감명 깊었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끝이 끝이 아니다?

에필로그가 있는데요. 그건 다음편에서 확실하게 풀어드릴께요~ 혹시나 재밌게 읽으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 새로이와 조이서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볼께요.


"술 맛이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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