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을 잡기 참 좋다.
작은 브랜드라는 개념이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1인 기업이나 정말 작은 회사들에게는
소개되는 작은 기업들 마져 큰 기업처럼 보여질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커 나야가 할까라는 방향성을 잡기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문뜩 들었다.
사실, 그동안 알지도 못했던 브랜드들의 이름과 그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로드맵의 분위기를 내어주었는데,
정작 디테일한 브랜드 성장에 대한 로드맵이 없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남들과 똑같은 방법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이 책에서는 1등을 답습하는 건 시간을 아끼는 일이다라면서도
남들과 다르게 해야한다는 의견을 펴고 있다.
성장하기는 좋지만,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또 더 큰 성공을 위해서는
1등을 답습하기 보다 해보지 않는 것들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이야기도 한다.
당장의 이익에 눈이 먼 나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지만,
언젠가 내게도 그럴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내 선택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한번 해봤다.
매출이 10억이 넘어 100억이 될 때, 그 1등을 누르기 위해 난 무엇을 혼자 할 수 있을까.
그냥 그들이 닦아 놓은 길 위해서 숟가락 하나 얹은 기분일까? 아님 뿌듯함을 가진 상태가 될까?
하는 그런 기분 말이다.
성공의 방식도 바뀌어야한다고 말한 부분에서 아직 1인 기업으로써 먹고 살 걱정이나 하는 나에게는
분에 넘치는 고민이라고 생각했다.
-매출의 크기가 아니라 존재감의 크기로.
-일부러 작게 존재한다.
-크기의 개념을 바꾸는 것
등 소개해준 브랜드들의 이야기가 많다. 이런 브랜드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사서 읽어보길 추천한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진 모르겠다. but me.
확실히 1인 기업인 내게는 먼 훗날의 이야기들이다.
제조, 마케팅이 가능한 기업들이고, 이근상이라는 걸출한 분에게 의뢰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넉넉한 작은(?) 회사들이 이야기다.
1인 기업의 제품으로 어떻게 성장을 해 나야가 할지는
오로지 나의 몫인것이다.
이책은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온 회사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NH투자증권의 이야기를 들어 설명하고 있지만,
그 외엔 어떻게 성장을 시켜가야할지 충분한 로드맵 같은게 없는게 너무 아쉽다.
만약 '나'라면,
내가 당신의 입장에 있다면, 난 내 제품과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이런 저런 이벤트를
초창기에 진행하겠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낸 브랜드가 바로 여러분이 아는 이것이다.
이렇게 빌드업을 하는 책이었으면
나에겐 훨씬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겠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물론 내가 멍청하고 무지해서
이 책이 주는 인사이트를 관점들을 파악 못하고 투덜대는 걸 수도 있다.
이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다면,
꼭 나에게도 공유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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